하나머티리얼즈, 한솔케미칼에 가스사업 양도 및 신설 자회사 지분 취득

반도체 부품·소재 전문기업 하나머티리얼즈는 기존 주력사업인 SI 및 SIC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특수가스사업을 한솔케미칼의 신설 자회사에 영업 양도하고, 이 신설회사에 지분 투자를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업 양도금액은 143억원 규모이며, 신설 자회사 취득 지분은 30%이다. 하나머티리얼즈는 2020년 중장기적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시장 지배력이 높은 실리콘파츠(SI)사업과 성장잠재력이 큰 실리콘카바이드(S

[stock&톡]하나머티리얼즈, 사업 다각화로 반도체 부품업계 강자 자리 노린다

국내 ‘실리콘 부품(Si-Parts)’ 시장점유율 1위인 하나머티리얼즈가 수익성 다변화를 통해 반도체 부품·소재 업계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반도체 가격 하락과 수출 둔화로 인해 반도체 투자 감소가 우려됐다. 하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면서 하나머티리얼즈의 주가가 상승했다. 여기에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 확보를 통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하나머티리얼즈의 주가는 연초 1만1350원(1월 2일 장마감기준)으

[코스닥기업탐방｜하나머티리얼즈]오경석 대표 “2020년 매출 2천억 달성할 것”

“2017년 매출액은 1029억원으로 2008년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올해는 아산사업장 준공에 힘입어 오는 2020년 매출 2천억원을 달성하겠다” 22일 충남 천안시 백석동 백석사업장에서 만난 오경석 하나머티리얼즈 대표는 자사의 ‘2020비전’이라며 오는 2020년 매출액 2000억원 달성을 꼽았다. 그는 지난 10여년간 기술력과 경쟁력을 키워온 하나머티리얼즈가 아산사업장 준공을 기점으로 제 2의 도약을 할 것이라 기대했다. 오 대표는 “최근 반도체 시장이 확대

[코스닥기업탐방｜하나머티리얼즈]반도체 실리콘 부품 시장 점령···“반도체 경기 하강 우린 상관없어요”

올해로 상장 2년 차인 하나머티리얼즈는 최근 주가로 고민에 빠졌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상장한 2017년 보다 개선됐지만 주가는 힘을 쓰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도체 시장이 고도화되면서 소모성 부품 시장이 성장하고 있지만 시장에선 반향을 일으키지 못하고 있다. 하나머티리얼즈가 시장과 소통에 나선 이유다. 반도체 주가 아닌 소모성 부품 회사라는 점을 강조하며 기업설명회(IR)에 나섰고 주가 안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시장의 오

하나머티리얼즈, 신규설비 구축 한 달 만에 양산 성공

하나머티리얼즈가 신규설비 구축 한 달 만에 대구경 실리콘 잉곳 양산에 성공했다. 반도체 부품·소재 전문기업 하나머티리얼즈(대표이사 오경석)는 13일 백석사업장에서 오경석 대표이사 등 20여명의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생산라인의 대구경 실리콘 잉곳 첫 출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하된 제품은 직경 400mm이상의 대구경 실리콘 잉곳으로, 글로벌 메이저 반도체 장비업체인 일본의 TEL(Tokyo Electron도쿄 일렉트론)사에 공급

하나머티리얼즈, 코스닥 상장 예심 통과··· 4월 상장 예정

하나머티리얼즈가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10일 하나마이크론은 자회사인 하나머티리얼즈가 지난 9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9일 청구서를 제출한 지 3개월 만이다. 하나마이크론이 투자해 2007년 1월 설립한 하나머티리얼즈는 반도체의 핵심 제조장치인 드라이 에처(Dry Etcher)용 실리콘 전극(Silicon Cathode)과 링(Ring) 등 반도체 산업의 소재 부품 분야에서 주요 원재료로 사용되는 실리콘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