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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원미닛]연휴에 뒷목 잡게 만든 '이 영화'···후속작은 사이다 될까?
안 그래도 뒤숭숭한 추석 연휴 마지막날, TV서 이 영화 보고 뒷목 잡은 분들이 많습니다. 바로 SBS에서 방송된 <서울의 봄>인데요. <서울의 봄>은 지난해 11월 개봉해 1312만 관객을 모은 화제작으로, TV로는 이번에 첫선을 보였습니다. 전두환과 하나회 패거리의 군사반란, 소수 참군인들의 좌절을 다루고 있어 영화를 처음 본 사람은 물론 N차 관람자들도 전개에 화가 날 수밖에 없죠. 이런 가운데 <서울의 봄> 후속작이 '사이다' 역할을 대신 해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