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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켄, 러시아 사업 지분 단돈 1유로에 매각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세계 2위의 맥주 기업 하이네켄이 러시아 사업 부문을 매각하고 현지 시장에서 철수한다. 매각가는 단돈 1유로(약 1430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하이네켄은 25일(현지시각)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을 통해 러시아 화장품·생활용품 제조기업 아네스트에 러시아 사업을 매각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사업 부문 지분 100%를 1유로에 넘겼으며, 이번 거래에 따른 누적 손실액이 총 3억 유로(4300억원)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외신은 '1유로'는 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