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정비
'올해 최대어' 한남5구역 시공사 선정 유찰···DL이앤씨만 참여
올해 도시정비사업 최대어 중 한 곳이라 할 수 있는 서울 용산구 한남5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 선정이 유찰됐다. 1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한남5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의 시공사 선정 입찰에 DL이앤씨만 참여했다. 관련법에 따라 시공사 선정에 한 곳만 입찰하면 경쟁 입찰이 성사되지 않아 유찰되며, 2회 이상 유찰된 경우 조합 의결을 통해 특정 건설사와 수의 계약을 맺을 수 있다. 한남5구역 재개발은 서울 용산구 동빙고동 60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