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상반기 금융복합기업집단 자본적정성 비율 175.2%···반년 새 0.9%p↑
2024년 6월 말 기준 주요 금융복합기업집단의 자본적정성비율은 175.2%로, 전년 말보다 0.9%p 상승했다. 통합자기자본은 180조1000억원으로 작년보다 5.3% 늘었고, 그룹별로 DB·삼성 등은 적정성이 늘었으나 일부는 감소했다. 모든 그룹의 손실흡수능력이 양호하게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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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일반
상반기 금융복합기업집단 자본적정성 비율 175.2%···반년 새 0.9%p↑
2024년 6월 말 기준 주요 금융복합기업집단의 자본적정성비율은 175.2%로, 전년 말보다 0.9%p 상승했다. 통합자기자본은 180조1000억원으로 작년보다 5.3% 늘었고, 그룹별로 DB·삼성 등은 적정성이 늘었으나 일부는 감소했다. 모든 그룹의 손실흡수능력이 양호하게 평가됐다.
건설사
한화 건설부분, 복합개발 '기지개'···김우석 대표 자금조달 시험대
한화건설이 서울역, 수서역, 대전역 등 핵심 역세권을 중심으로 복합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우석 대표의 자금조달 및 금융 리스크 관리 역량이 주목받는 가운데, 주택사업 비중을 줄이고 자체사업과 복합개발을 통한 수익구조 개편이 본격화됐다. 프로젝트파이낸싱 확대와 금융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며 장기적 기업가치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분양
'한화포레나 울산무거' 계약 순항···분양 마감 초읽기
한화 건설부문의 '한화포레나 울산무거'가 9월 말 분양 시작 후 100% 계약에 임박해 조기 완판이 기대된다. 울산 남구 무거동에 총 8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중공업·방산
2년 표류 KDDX, 또 해 넘기나···12월이 분수령
KDDX 구축함 사업자 선정이 2년째 결론 나지 못하며 방위사업청의 수의계약 추진이 연이어 무산됐다.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이 선도함 건조 주도권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정치·산업계 이해관계가 얽혀 12월 재상정에도 결과가 불투명하다. 사업 지연 시 해군 전력화와 예산 편성에 차질이 불가피하다.
항공·해운
HD현대·한화, 美 마스가·韓 핵잠 앞둔 '조 단위' 투자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 '마스가'를 계기로 HD현대와 한화가 미국과 국내 조선업에 조 단위 투자를 결정했다. 이를 통해 미국 군함 및 상선 건조시장 진출과 한국형 핵추진 잠수함 건조를 위한 설비와 기술 역량 확충에 나선다. 이번 한미 협력을 통해 미국 조선업을 재건하는 한편 한국의 글로벌 조선 해양 경쟁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너지·화학
産銀이 건져낸 여천NCC···한화·DL, '백기' 들었지만
여천NCC가 산업은행의 압박으로 한화와 DL의 3000억원 출자전환에 합의하며 채무불이행 위기에서 벗어날 전망이다. 그러나 대주주들이 채권단의 중재 없인 결단을 내리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되며 시장에서는 책임 회피와 위기관리 부재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 석유화학 제품 공급가 조정도 병행될 예정이다.
중공업·방산
美해군참모총장, 한화오션 거제 사업장 방문···"MRO 협력 확대"
대릴 커들 미국 해군참모총장이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방문했다. 한화오션은 15일 커들 총장이 케빈 김 주한미국대사관 대사대리 등과 거제사업장을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한화오션에서는 김희철 대표이사, 특수선사업부장 어성철 사장 등이 커들 총장 일행을 맞았으며 사업장 내 전시실을 시작으로 조립공장, 특수선 안벽 등을 둘러봤다. 한화오션은 커들 총장이 MRO(유지‧보수‧정비) 작업 중인 미 해군 보급함인 '찰스 드류함' 앞에서 세계 최
채널
김동선 본업 집중 전략, 갤러리아 흑자 전환 견인
한화갤러리아가 명품관 리뉴얼과 본업 집중 전략을 통해 2025년 3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김동선 부사장은 외식사업 구조조정과 유통 부문 강화에 집중하며, 파이브가이즈 매각 등 비핵심 사업 정리도 병행했다. 명품 브랜드 효과와 지배구조 개선까지 추진하며 장기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보험
한화생명 "이지스운용 인수로 시너지 확대···연내 배당 가능성↑"
한화생명이 보험업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실적을 견조하게 유지하며, 이지스자산운용 인수 추진과 수익성 중심 영업 전략으로 성장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향후 제도 개선 시 연내 배당 재개도 가능할 전망이며, 통합 건강보험 등 상품 경쟁력 강화와 자본 비율 증대를 통해 장기 수익 안정성을 도모한다.
보험
한화생명, 3분기 누적 순이익 7689억원···전년比 5.8.%↑
한화생명은 2025년 3분기 누적 순이익이 7689억원으로 전년 대비 5.8% 증가했다. 연결 기준 3분기 순이익은 자회사 및 해외법인 확장에 힘입어 414.9% 급증한 3074억원을 달성했다. 보험손실에도 이자수익 확대로 투자손익이 전년 대비 23.8% 상승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