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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 경고에도 과감한 베팅···엔비디아로 대박난 대형 헤지펀드들
유명 헤지펀드들이 지난해 말 이미 크게 상승해 일각에서 거품 우려까지 제기됐던 미국 반도체기업 엔비디아 주식의 추가 상승에 베팅해 큰 수익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감독 당국에 제출된 공시자료에서 보스턴 소재 헤지펀드 애로우스트리트 캐피털은 지난해 4분기 엔비디아 주식 400만주를 매입해 연말 기준으로 21억 달러(약 2조8천억 원)어치의 주식을 확보했다고 전해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