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
정재욱 현대위아 사장 사임···후임에 남양연구소 권오성 유력
정재욱 현대위아 대표이사 사장이 사임 의사를 밝히고 4년 4개월 만에 물러난다. 후임으로는 현대차그룹 남양연구소 권오성 상무가 내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정 사장은 지난 24일 전 직원에게 이메일을 통해 자진 사임 의사를 공식 통보했다. 그는 2020년 말 그룹 정기인사를 통해 현대위아 대표로 내정된 뒤 이듬해 3월부터 회사를 이끌어왔다. 정 사장은 재임 기간 동안 현대위아의 사업 영역을 기존 엔진 중심에서 전기차 열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