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삼성중 등 조선업계도 탄소중립 동참 선언
철강, 석유화학 등 각 산업부문의 2050 탄소중립 동참 선언이 잇따르는 가운데 조선업계도 참여를 선언했다. 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조선업계는 이날 산학연관 협의체인 ‘조선 탄소중립위원회’를 출범하고, 탄소중립 실천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위원회에는 현대중·삼성중·대우조선해양·현대삼호중공업·현대미포조선·STX조선해양 등 6개 주요 조선기업과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등이 참여했다. 조선업종은 연간 약 208만t의 온실가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