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7월 해외서 반등···기아차 내수 증가세 전환(종합)
현대자동차가 해외 판매 부진을 뚫고 5개월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기아자동차는 올들어 처음으로 내수 판매량이 증가세로 돌아섰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총 35만2468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6% 증가했다. 국내 판매(6만286대)는 0.1% 줄었고, 해외 판매(29만2182대)는 2.0% 증가했다. 국내에선 차종별로 쏘나타 8071대, 싼타페 7393대, 그랜저 6135대 등 주력 모델이 전체 판매를 이끌었다. 지난달 울산공장 증산에 나선 팰리세이드는 3660대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