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샤 한국GM 사장 “한국 인건비 물가상승보다 빨라”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이 “한국의 인건비가 물가상승보다 빠르다”며 “한국 GM은 지난 5년 사이 인건비가 50%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17일 호샤 사장은 한국경제연구원 주최로 전경련회관 콘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외국 기업 CEO가 본 한국의 노동시장’ 특별좌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한국 GM의 생산비용은 회사가 설립된 2002년 대비 2.4배(2014년 기준) 상승했는데 같은 기간 소비자 물가는 약 1.4배 상승한 것을 볼 때 증가 속도가 지나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