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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진 검색결과

[총 13건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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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항공운송분야 협력과제

[홍석진 칼럼]남북 항공운송분야 협력과제

지난 4월 남북한 정상간의 판문점 선언 이후 남북경제협력 및 교류 확대가 급 물살을 타고 있다. 경제협력을 위해 가장 선행돼야 할 분야는 남북한간 교통 인프라 연결과 북한 지역 인프라의 정상화일 것이다. 도로, 철도 분야의 협력을 위해 남북한 간의 대화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통일 독일의 사례를 통해 항공운송분야의 비전과 협력 과제에 대한 힌트를 찾아 볼 수 있다. 독일의 경우를 살펴보면 통일 이후 양 지역 간의 신속한 연계 강화 및 경제력 격

수도권 공항 운영체계 일원화 검토할 때다

[홍석진의 글로벌경제]수도권 공항 운영체계 일원화 검토할 때다

2001년 3월 인천공항 개항 후 16년, 2008년 6월 탑승동 운영개시 이후 약 10년 만에 2018년 1월 18일 인천국제공항 제2 여객터미널이 2009년 시작해 8년 만에 개장했다. 전세계적으로 대형공항을 새로 개장할 때마다 수하물처리시스템이 문제때문에 지연 개항 (미국 덴버, 그리스 아테네 공항, 태국 수완나폼 공항 등)을 한 사례가 있곤 했는데 여러 우려를 잘 극복하고 성공적인 개항을 해 냈다. 인천국제공항 제2 여객터미널의 개장은 우리나라 항공운송산업이 한

불황 10년 주기설과 2018년 미국경제

[홍석진의 글로벌 경제]불황 10년 주기설과 2018년 미국경제

연말과 새해가 되면 사회경제 전반에 대한 전망과 예측 자료가 쏟아져 나온다. 이 즈음에 경제학자들은 기업, 개인 그리고 정부 등이 새해에 할 수 있는 선택과 관련해 많은 질문을 던진다. 대부분의 질문들은 주로 투자 환경 및 전망, 전체적인 경제 여건, 실업률 그리고 정부 정책의 기대 등을 포함하고 있다. 2018년은 경제불황 10년 주기설로 인해 경제전망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 2018년 언론 및 FRB(연방준비이사회)에서 언급하고 있는 미국 경제

블랙프라이데이, 아마존의 위력

[홍석진의 글로벌 경제]블랙프라이데이, 아마존의 위력

미국에서 매년 11월 마지막 주 목요일은 추수감사절이다. 그리고 다음날인 금요일을 블랙 프라이데이(올해는 11월 24일)라고 한다. 미국에서는 추수감사절이 시작되는 주부터 크리스마스와 새해까지 대규모 세일이 진행된다. 연말을 맞이하는 소비자들의 구매욕과 맞물려 판매자들은 매출을 올리면서 해당 연도의 재고를 줄이는데 1년 매출의 20~40%가 이 기간 동안 판매된다. 블랙프라이데이는 사이버 먼데이(블랙프라이데이 다음 주 월요일, 11월 27일)와 크

자연재해가 항공운송산업에 미치는 영향

[홍석진의 글로벌 경제]자연재해가 항공운송산업에 미치는 영향

지진, 홍수, 태풍, 허리케인, 쓰나미 등 자연 재해가 주기적으로 산업화된 지역을 강타해 큰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다. 1994년 1월 로스앤젤레스 대지진, 1995년 고베 대지진, 2003년 9월 부산 태풍, 2008년 5월 쓰촨성 대지진, 2011년 3월 일본 후쿠시마 쓰나미, 같은해 7월 방콕 대홍수 등은 글로벌화 된 공급망에 장기간 큰 피해를 입혀 때론 회복 불가능 할 정도의 큰 타격을 주고 있다. 1995년 고베 대지진은 고베 항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혔을 뿐 아니라 당시 기업

허리케인의 경제적 파급효과

[홍석진의 글로벌 경제]허리케인의 경제적 파급효과

미국 해양 대기연구소에 의하면 대서양 서부에서 발생하는 열대성 저기압의 폭풍우가 일년이면 약 13개가 발생하고 그 중 7개 이상이 1, 2등급의 허리케인, 3개는3 등급(풍속이 초속 50~58m) 이상의 강력한 허리케인이 발생한다고 한다. 올해는 이미 7개의 허리케인이 발생했고 그 중 2개가 5등급(초속 70m 이상), 1개가 4등급(초속 58~70m)이었고 11월까지 계속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다. 지난 8월 말 허리케인 허비(Harvey)는 텍사스의 휴스턴과 인근해안 지역

아마존의 변신은 어디까지인가

[홍석진의 글로벌 경제]아마존의 변신은 어디까지인가

미국 온라인 유통의 최강자인 아마존은 지난 7월 16일 미국 전국의 식료품 체인인 홀 푸드 마켓(Whole Food Market, WFM)을 137억 달러 (약 15조 300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8월 24일 기준 경쟁사인 월마트의 주가는 2.03%, 타겟5.1%, 크로거 8.1%, 스프라우트 6.95%, 코스트코 5.04% 하락했다. 이 인수를 계기로 한달여 만에 경쟁사의 시장가치 116억 달러 (12조 9500억원)가 사라졌다. 스타벅스는 8월 27일 온라인 몰의 철수를 결정했다. 크로거는 2017년 100개 점포를 추

애플 아이폰 10년, 혁신의 끝은

[홍석진의 글로벌 경제]애플 아이폰 10년, 혁신의 끝은

올해는 핸드폰 디자인의 혁신을 가져온 애플 아이폰이 출시 된지 10년이 되는 해이다. 스티브 잡스는 2007년 1월 9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맥월드 컨퍼런스에서 아이폰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핸드폰 시장에서 전혀 경험이 없었던 잡스가 시장을 바꾸겠다고 발언 하자 당시 경쟁사였던 모토롤라, 노키아, 블랙베리, 마이크로소프트 등은 비웃음으로 대응했다. 또한 하버드 대학의 창조적 파괴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하는 혁신 이론의 대가인 클레이튼 크리

한미 자유무역협정과 무역불균형

[홍석진의 글로벌 경제]한미 자유무역협정과 무역불균형

한미자유무역협정(KORUS/Korea U.S.A FTA)은 2011년 부시 행정부가 협상과 비준을 했고 2012년 오바마 행정부에서부터 발효돼 이미 5년 동안 큰 문제 없이 잘 진행돼 왔다. 그러나 강한 미국을 외치는 트럼프는 KORUS에 대한 재협상의 의지를 강력하게 피력하고 있어 양국간의 경제관계에 있어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다. 트럼프는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보다도 더 쉽게 중단 할 수 있을 것으로 언급하면서 KORUS를 재협상이 아

고속철도와 지역경제

[홍석진의 글로벌 경제]고속철도와 지역경제

지난 5월 6년 반 동안 살았던 프랑스 보르도를 다녀왔다. 보르도는 프랑스의 수도 파리에서 남서방향으로 약 600km 지점에 위치해 있다. 파리로부터 비행시간은 약 1시간, 고속철도를 이용할 경우 약 3시간 20분이 걸린다. 아마도 우리에게 보르도는 포도주로 알려진 익숙한 도시라고 생각한다. 필자가 다시 방문한 보르도의 분위기는 종전보다도 더욱 활기차 보였다. 계절이 6월로 접어들면서 보르도 세계문화 유산과 포도주, 인근의 대서양의 해변을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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