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철·임병연·김창범··· ‘화학 빅3’ 불황대처 3인3색
LG화학, 롯데케미칼, 한화케미칼 등 화학 빅3 최고경영자(CEO)들이 슈퍼호황 이후 도래할 급격한 업황 추락에 대비해 사업다각화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신학철 LG화학 신임 대표이사 부회장은 석유화학 비전문가인 만큼, 신성장동력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관측된다. 인수합병(M&A) 전문가인 임병연 롯데케미칼 신임 대표이사 부사장은 공격적인 몸집 불리기에 주력할 가능성이 크다. 김창범 한화케미칼 대표이사 부회장은 그동안 주력해온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