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호·유성엽·황주홍 동반 탈당···“야권대통합 추진하겠다”

새정치민주연합 내 비주류인 문병호·유성엽·황주홍 의원은 사전 예고한 대로 17일 동반 탈당했다.세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저희는 오늘 새정치민주연합을 떠나 야권의 대통합과 대혁신, 승리의 길을 가고자 한다”며 탈당을 선언했다.이들은 “지금의 새정치연합으로서는 총선 승리는 물론 대선에서 정권교체 가능성은 전무하다”며 “사정이 이럼에도 문재인 대표는 반성도 책임도 대안도 없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이어

[국감]황주홍 의원, 농협은행 부동산 PF 부실채권 9449억원

농협은행의 2015년 8월말 부동산PF(프로젝트 파이낸싱) 부실채권이 944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6일 농협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협은행의 올해 8월말 기준 부동산PF 보유잔액은 2조5767억원, 보유잔액의 37%인 9449억원이 부실채권이라고 밝혔다.농협은행의 부동산PF 보유잔액 2조7423억원은 KB국민은행(7274억 원)의 3.77배, 신한은행(7690억 원)의 3.57배 수준이다. 연체

황주홍 “작년 기업 47.3% 법인세 한 푼 못 내”

절반에 가까운 기업이 작년 한 해 법인세를 한 푼도 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황주홍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법인세 납부 현황’ 자료를 2일 공개한 데 따르면 지난해 법인 55만472개 기업 가운데 47.3%인 26만173개의 기업이 적자 등의 이유로 총부담세액이 ‘0원’이라고 신고했다. 총부담세액이란 법인세 산출액과 가산세액의 합계액에서 공제감면세액을 뺀 액수로, 총부담세액이 ‘0원’이라는 것은 벌어들인 소득보다 공제

황주홍 의원, 초식가축 조사료 종자 부가가치세 면제 추진

볏짚이나 건초 등 초식가축의 기본먹이로 쓰이는 조사료의 종자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면제해 조사료재배 농가의 생산비 부담을 낮추고 축산농가의 소득증대를 간접 지원하려는 법안이 발의됐다.황주홍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지난 28일 미가공 식품에 포함되지 않아 부가가치세 10%를 더 내야 했던 조사료 종자를 세금 없이 살 수 있도록 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상 조사료 종자에 대한 세금은 품목에 따라 달라진

황주홍 “세수부족 과태료로 땜질” 지적

정부가 과속이나 신호위반 등으로 적발되는 경찰 과태료를 과하게 늘려 세수 결손을 메꾸려 한다는 지적이 국회로부터 제기됐다. 황주홍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정부로부터 제출받은 2015년도 정부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경찰청 소관 과태료가 올해보다 193억9400만원이나 늘어난 6658억5300만원으로 책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2011~2013년 과태료 결산 평균액인 5116억1200만원보다도 무려 1542억 4100만원 더 많은 셈이다. 경찰청은 이 차액이 ‘기동징수팀’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