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해운
타이완행 대한항공 항공편, 기체결함으로 회항
22일 오후 4시 45분께 승객 125명을 태우고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대만 타이중 공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KE189편(B737-8) 항공기가 기체 결함으로 회항했다. 22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 항공기는 이륙한 지 약 50분이 지났을 때 제주도 상공에서 '여압계통 이상' 메시지가 표시됐다. 여압계통은 항공기 내부 압력을 조절하는 기능을 한다. 대한항공이 회항을 결정하면서 항공기는 오후 7시 38분께 인천공항으로 돌아왔다. 회항한 기체는 보잉사가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