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내달16일까지 휴가철 원산지표시 특별검사
관세청이 휴가철 원산지 표시에 대해 특별 감사를 실시한다. 관세청은 14일 휴가철을 앞둬 휴가용품이 수입·유통과정에서 고가의 국내산으로 오인·둔갑 판매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원산지표시 특별검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관세청은 오는 15일부터 내달 16일까지 특별검사 기간으로 설정하고 전국 41개 세관에 특별검사반을 설치·운영하고 해당 지자체와 합동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특별검사는 국민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