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위기 현실화되는데···경제 수장들은 휴가중
북미 갈등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가 최고조에 이르면서 ‘8월 위기설’이 대두되고 있다. 하지만 안보위기가 경제로 전이되는 것을 막아야 할 경제 수장들이 자리를 비워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북한이 미군기지가 있는 괌을 이달 중순 포위사격하는 방안을 공개 거론하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무력대응을 시사하는 발언을 하면서 8월 위기설이 고개를 들고 있다. 이에 청와대는 지난 10일 국가 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