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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4대 은행 'LTV 담합' 재조사 완료···과징금 상향 가능성

공정거래위원회가 4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담합 의혹에 대해 재조사를 완료하고 제재 여부 결정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과징금 산정 기준이 되는 매출 범위가 확대되면서 과징금 규모가 증가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정보 교환 담합 규정이 처음 적용될 수 있어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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銀 "LTV 담합 의혹 '어불성설'···구조적으로 불가능"

"LTV 담합 의혹은 명백히 사실이 아니다. 담보대출 업무 진행 과정에서 타행 정보를 공유하는 행위는 어디까지나 참고일 뿐 각 은행마다 가산금리 등 세부적인 부분은 전략적으로 다르게 가져갈 수밖에 없다. 경쟁을 위해서라도 차별성을 둬야 하기 때문이다.특히 LTV 담합을 해서 은행이 경제적 효익을 얻었다면 몰라도 특별히 그런 사실이 없다. 이번 조사가 최초에는 대출금리 담합 의혹이었는데 그 부분에서 혐의가 드러나지 않으니 이번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