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사법부 신뢰 도마'···SK家 '1.4조 분할' 판결도 재조명 이재명 대표 사건 이후 사법부에 대한 불신이 고조되는 가운데 SK그룹 오너일가의 이혼소송이 주목받고 있다. 시민단체는 노소영 관장이 제시한 '김옥숙 메모'의 신뢰성을 의심하며 노태우 일가의 소송사기를 주장했다. 법조계와 재계 간 부부별산제를 둘러싼 해석 차이 속에 공정한 판결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