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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車 배터리 방전....주원인 ‘블랙박스’

겨울철 車 배터리 방전....주원인 ‘블랙박스’

등록 2013.12.15 16:30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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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배터리 방전의 주요 원인으로 차량용 블랙박스가 꼽혔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겨울철 배터리 방전의 주요 원인으로 차량용 블랙박스가 꼽혔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겨울철 배터리 방전의 주요 원인으로 차량용 블랙박스가 꼽혀 운전자들이 주의가 요구된다.

15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10월까지 14개 자동차보험사에 접수·처리된 긴급출동서비스는 총 1608만2942건으로 12월(233만1718건) 1월(192만9339건) 등 겨울철에 서비스가 집중됐다.

특히 겨울철 배터리 충전 긴급출동 비율이 전체의 55%를 차지했다. 배터리 방전의 주요 원인은 블랙박스다.

한 보험사의 경우 지난해 4월부터 올 9월까지 1년6개월간 블랙박스 장착 특약 가입 차량과 미가입 차량의 배터리 충전 긴급출동서비스 이용률을 비교한 결과, 많게는 35%포인트 가량 블랙박스 장착 가입 차량의 서비스 이용률이 높았다.

송해보험 관계자는 “블랙박스 장착 차량의 배터리 방전이 잦은 이유는 시동이 꺼져 있는 주차 시에도 자동촬영하도록 설정한 ‘상시전원장치’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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