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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진영전기와 신·증설 투자협약 체결

창원시, 진영전기와 신·증설 투자협약 체결

등록 2014.03.17 16:08

김남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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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17일 관내 진북농공단지에 소재한 우량 중소기업인 진영전기(주)와 ‘신·증설 투자협약’을 맺었다.

이는 진영전기(주)가 2014년 하반기 덴소코리아일렉트로닉스(주) 등 신규 고객선을 확보함에 따라 진북산업단지 4733㎡(1434평)부지에 총 88억5100만원을 투자해 신규 공장을 설립하고 생산라인을 확대해 40여 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하기 위한 것이다.

김석기 창원시장 권한대행(제1부시장)과 진영전기(주) 김두영 대표이사는 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시는 향후 아낌없는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약속하고, 해당업체 대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주민 중심의 고용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영전기(주)는 마산합포구 진북면 진북농공단지에서 도어, 릴레이 및 스위치 등 자동차용 전장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체로, 오랫동안 국내외 대기업의 협력업체로 그 품질을 인정받았으며, 내실 있는 경영과 적극적인 설비 투자로 현재 국내공장 3개(진북농공단지2, 인천송도1), 중국공장 3개(문등시1, 장가항시1, 주해시1)의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국내 자동차3사(현대, 기아, 한국GM)와 일본 닛산, 도요타 등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어 아주탄탄한 우량 중소기업으로 성장하여 2012년 5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이번 공장신설에 대한 투자협약은 창원시의 적극적인 기업유치 노력은 물론 산업통상자원부·경상남도·창원시의 설비투자 지원(총 설비투자의 12% 이내) 정책에 따른 것으로 볼 수 있다.

김석기 시장 권한대행은 “우리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근본적 대책이라고 할 수 있는 ‘국내·외 기업투자 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므로 앞으로도 국내외 많은 기업들이 창원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 김남민 기자 min@



뉴스웨이 김남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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