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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전극 친환경적 수처리기 '이오렉스' 눈길

탄소전극 친환경적 수처리기 '이오렉스' 눈길

등록 2016.10.31 09:06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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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전극 친환경적 수처리기 '이오렉스' 눈길 기사의 사진

최근 한 TV프로그램에서는 '댁의 수돗물은 안녕하십니까'라는 주제로 잘못된 수도 배관 관리 실태를 공개했다. 20년 이상 노후된 수도 배관 안쪽에 각종 이물질이 쌓여있는 모습을 적나라하게 공개하면서 일부에서 수돗물에 인산염 부식억제제를 넣고 있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배관부식억제장비가 부각되고 있다. 이 장비는 급수 파이프에 설치, 물이 통과하면서 순간적으로 이온 활성화가 돼 녹, 스케일, 물때 등 배관의 트러블을 해결해 물의 위생적 공급에 도움을 준다. 배관 및 설비의 수명을 연장하며, 공장 및 산업 설비의 열효율을 증가시키고 스케일로 인한 잦은 설비 고장을 해결해 경제적 비용을 크게 줄여 준다.

대표적인 것이 (주)이오렉스(대표이사 조태현)가 개발한 '이오렉스'다. 신소재인 카본을 제품에 도입해 배관 부식억제 및 제거에 탁월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전기 동력이 아닌 순수 물의 유체흐름을 동력으로 이용하기 때문에 자석이 내장되어 있지 않고, 화학약품 처리가 전혀 필요하지 않다.

배관 속 찌든 녹이나 이물질을 제거하는 것은 물론, 이미 설치된 배관 및 설비의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고 유지 보수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본다.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물리적 수처리기들의 대부분이 소모성 재질로 일정기간이 지나면 효과가 약해지면서 새로운 기기로 교체해야 하는 등 설치 후 추가적인 비용이 들어 간다.

이에 반해 '이오렉스'는 한번 설치로 약 20년 이상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고 A/S 가 필요 없는 경제적이고 친환경 제품이다.

특히 '이오렉스'는 국내보다 먼저 해외에서 인정을 받았다. 러시아정부는 국책과제로 300여년 된 상트페테르부르크시의 배관시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 미국, 일본, 이스라엘, 독일, 영국 등 세계 각국의 수 처리기를 테스트했다.

그 결과 '이오렉스'만이 유일하게 선택됐고, 이후 18개월 동안 러시아 정부기관과 해군연구소에서의 2차 정밀 테스트 후 고스트 인증(품질, 위생)을 획득하게 됐다.

탄소전극 친환경적 수처리기 '이오렉스' 눈길 기사의 사진

이오렉스는 러시아 성능인증을 시작으로 국내 및 해외 품질 및 성능에 대한 검증 및 인증에 성공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13년 폴란드 위생인증 획득, 2014년 KTR Q마크(품질보증업체지정), 2015년에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성능인증도 받게 됐다.

2015년에는 전세계적으로 물 관련 가장 권위있는 미국 위생협회로부터 국내 수처리기 업체 최초로 NSF인증을 받았다. 이에 따라 미국내 수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게 되어 육군전시회 및 공공박람회에 참석해 제품 수출을 위해 노력중이며 조만간 가시적인 결과물도 예상된다.

최근에는 K-WATER와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을 수행중(2015.12.01~2016.11.30)이며, 내년부터는 구매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오렉스는 전국의 여러 상수도사업현장에 납품 중이며, 설치효과가 입증됨에 따라 학교,병원,관공서,공장등 다방면에 걸쳐 이오렉스 수처리기 보급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 최태욱 기자 tasigi7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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