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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플러스‧선익시스템,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

엠플러스‧선익시스템,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

등록 2017.09.20 08:22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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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조립 장비 업체인 엠플러스와 OLED 증착공정용 장비 생산기업인 선익시스템이 20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다.

엠플러스는 지난 2003년 설립된 회사로 파우치형의 전기자동차용 리튬이온 이차전지 조립공정 장비 제조를 주력 사업으로 영위한다. 공모가는 1만8000원으로 희망 밴드(1만4000원에서 1만6000원)보다 높게 책정됐다. 최종 경쟁률은 1003.24대1로 청약 증거금으로만 2조2572억원이 모였다.

엠플러스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289억900만원, 당기순이익은 24억9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최대주주로는 김종성 대표 외 9인이 29.7%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상장 주선인은 키움증권이 맡았다.

선익시스템은 OLED 장비 제조 판매를 목적으로 1990년 설립됐다. 주력 제품으로는 OLED패널 제조공정에 들어가는 증착장비이며, 이외에 납입된 장비의 유지보수, 소모품 판매, Set-up 관련 용역 제공, Warranty Service 업무 등을 영위한다. 공모가는 3만7000원으로 희망공모(3만7000원에서 4만4000원) 하단에서 결정됐다. 일반 공모 청약 경쟁률은 0.73대1을 기록했다.

선익시스템의 지난해 별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437억900만원, 236억1200만원이다. 최대주주는 동아엘텍으로 50.1%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상장 주선인은 대신증권이 맡았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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