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인천국제공항 홈페이지에 따르면 9시35분 시즈오카행 에어서울, 9시55분 홍콩행 제주항공, 10시5분 괌행 제주항공, 10시10분 도쿄행 대한항공, 9시35분 옌청행 아시아나항공, 10시45분 타이페이행 제주항공 등 오전 출발로 예정돼 여객기들이 여전히 출발이 지연되고 있다.
8시20분 다낭발 제주항공, 12시 후쿠오카발 대한항공, 11시 후쿠오카발 제주항공, 11시50분 베이징발 에어차이나 등 도착 여객기 역시 지연이 속출하고 있다.
이는 서해안의 안개로 가시거리가 확보되지 않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12시20분 기준 일부 경기서해안에는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다. 이 안개는 서해앞바다에서 생성된 해무가 서풍을 타고 경기서해안으로 계속 유입되고 있어, 내일(23일) 아침까지 경기서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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