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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이혼심경 “3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현재 이세창과 잘 지내”

김지연 이혼심경 “3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현재 이세창과 잘 지내”

등록 2013.08.05 09:53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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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이혼심경. 사진=JTBC김지연 이혼심경. 사진=JTBC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김지연이 본인의 이혼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미스코리아 비밀의 화원’에서는 ‘미스코리아는 이혼율이 높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지연은 “나는 10년간 결혼 생활을 했고 이혼을 고민하고 결정하는 데에만 3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그만큼 어렵고 힘든 결정이었다. 미스코리아 진이라는 타이틀에 누가 될까봐 더 심사숙고했다. 미스코리아이기 때문에 이혼율이 높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이를 반박했다.

이어 “토크쇼에 나와서 이혼 풀 스토리를 이야기해달라는 제의가 많은데 많은 관심이 부담스러웠고 어떠한 오해도 사고 싶지 않았다”라면서 “이혼 후 지금까지도 이세창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딸과 함께 드라마 모니터링도 해준다”라고 전했다.

김지연 이혼심경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지연 이혼심경, 마음 고생 심하셨을듯” “김지연 이혼심경, 앞으로는 행복하세요” “김지연 이혼심경, 서로에게 더 좋은 선택이었을지도”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임지연이 남편으로부터 강남건물을 선물로 받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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