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김모(37)·박모(26) 씨 등 스타렉스 탑승객 6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임모(42·여)씨 등 시외버스 승객 19명이 다쳐 단국대병원과 순천향대병원, 화인메트로병원 등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숨진 6명은 천안시 삼성SDI 사업장에서 건물을 짓고 있는 모 건설업체의 일용직 근로자로, 퇴근길에 변을 당했다.
경찰은 스타렉스 승합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분리대를 넘어 마주오던 5t 화물차 뒷부분과 부딪힌 뒤 뒤따라오던 시외버스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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