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옥정·남양주별내 국민임대 1830가구 입주자 모집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재영)는 수도권 동북부지역 양주옥정 A7BL 및 남양주별내 A7BL 국민임대주택 2개 단지 총 1830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신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양주옥정 A7BL 국민임대주택은 서울 도심으로부터 반경 30km 이내에 있으며 앞으로 국도대체우회도로, 구리~포천민자고속도로 완공 등으로 교통여건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임대조건은 전용 29~59㎡형별로 임대보증금 1060만원~3500만원, 월임대료 13만9000원~29만1000원이다.

남양주별내 A7BL은 서울시청에서 동쪽 방향 직선거리로 약 17Km 지점에 있으며 서울 노원구·경기 구리시와 접해 수도권 동북부지역 택지개발지구 중 입지여건이 우수하다는 평이다.

서울외곽순환도로 별내IC·퇴계원 IC·경춘선 별내역 등을 이용해 서울 강남권 및 경기 남·북부로 이동이 수월하다. 또 오는 2017년 이후 암사에서 별내까지 연장 추진 중인 8호선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 접근성은 배가될 전망이다.

임대조건은 전용 36~51㎡형별로 임대보증금 1750만원~4330만원, 월임대료 20만원~30만2000원이다.

신청자격은 무주택세대주로서 가구당 월평균 소득 322만4350원(3인 이하 가구) 이하, 부동산가액 1억2600만원 이하, 자동차 2494만원 이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신청접수는 LH 정부주택전시관에서 오는 25~28일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남양주별내는 5월 30일, 양주옥정은 6월 13일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