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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항사 진도항로 수차례 운항 지휘

[세월호 침몰]3항사 진도항로 수차례 운항 지휘

등록 2014.05.04 09:04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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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사고 발생시 선박 운항을 지휘한 것으로 알려진 3등항해사 박 모씨의 전남 진도항로 운항 지휘가 처음이 아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영록 의원(전남 해남·완도·진도)은 세월호 3등항해사 박 씨가 진도항로 운항관련 조타지휘가 사고 당일 첫 번째가 아니라 수차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진도 VTS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당일인 16일은 세월호와 교신이 없었으나 인천∼제주항로 운항 중 진도 VTS 관할지역에서는 지속적으로 교신을 한바 있으며, 특히 세월호 3등항해사 박 씨도 4월 11일 제주에서 인천으로 운항 중 진도 VTS와 교신하는 등 진도항로에서도 수차례 교신했다고 밝혔다.

진도 VTS 관계자는 “여성항해사가 드문 만큼 특별히 기억에 남는다”며, 여러 차례 교신한 적이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했다.

김 의원은 “진도 VTS와 교신을 했다면, 이는 진도항로 운항지휘가 첫 번째가 아니라 수차례 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3등항해사 박 씨가 진도항로를 첫항해 했다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무안 신영삼 기자 news032@


뉴스웨이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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