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네이처 리퍼블릭’이 ㎡당 7700만원으로 개별 공시지가가 가장 높았고, 전남 진도군 조도면 소마도리 산 29번지가 83원으로 가장 낮았다.
용도지역별로 땅값이 가장 높은 곳은 상업지역 중에선 충무로 네이처 리퍼블릭, 주거지역 중에선 서울 강남구 대치동 동부센트레빌 아파트(㎡당 1199만원)로 나타났다.
공업지역 중에선 서울 성동구 성수동 풍성전기(㎡당 833만5000원), 녹지지역 중에선 경기 과천시 갈현동 과천지식정보타운(㎡당 287만7000원)이었다.
가격공시 대상인 개별지 3178만필지 중 1㎡당 가격이 1만원 이하인 땅은 1233만4440필지로 38.8%, 가격이 1만원 초과∼10만원 이하인 땅은 1238만1371필지로 38.9%를 각각 차지했다.
이어 10만원 초과∼100만원 이하가 555만2735필지(17.5%), 100만원 초과∼1000만원 이하가 148만1724필지(4.7%), 1000만원 초과가 2만5427필지(0.1%)의 분포를 보였다.
변동률을 가격대별로 나눠보면, 1㎡당 1만원 이하인 땅은 6.15%, 1만원 초과∼10만원 이하는 5.64%, 10만원 초과∼100만원 이하는 4.50%, 100만원 초과∼1000만원 이하는 3.20%, 1000만원 초과∼5000만원 이하는 3.90%, 5000만원 초과는 6.91%였다.
5000만원을 넘는 땅은 전국에 160필지가 있는데 모두 서울에 있다.
변동률을 용도지역별로 보면 관리지역(6.01%), 자연환경보전지역(5.99%), 농림지역(4.96%), 공업지역(4.93%) 등이 높고 주거지역(3.62%)이나 상업지역(3.54%)은 낮았다.
지목별로는 밭(5.33%), 논(5.51%), 공장(5.18%) 등이 높고 대지(3.61%)는 낮았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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