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LH는 27일 용산 백범기념관에서 보건복지부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내달 중으로 대상자를 확정하고 8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사업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LH는 매입임대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어르신에게 매주 1~2회 정기적으로 안부전화 및 생활상담을 할 계획이다.
연락이 안되는 독거어르신은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즉시 해당 독거어르신의 집을 직접 방문해 이상유무를 확인하도록 역할을 분담해 수행한다.
또 상담을 통해 독거어르신에게 지원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시스템에 입력하면 해당 지자체로 자동 통보되어 처리되도록 했다
LH 관계자는 “금년 중에는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200여명의 독거어르신에게 시범적으로 진행하며 내년부터 전국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국민들께서 보다 편안하게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주거복지서비스를 개발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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