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27·CJ오쇼핑)만 살아 남았다.
전날 공동 36위였던 배상문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디어런 TPC(파71·7268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총상금 470만 달러)에서 2라운드에서 4타를 잃어 합계 2오버파 144타(69-75)로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이미 디 오픈 출전권을 획득한 잭 존슨(미국)이 4타를 줄여 합계 12언더파 130타로 출전권이 없는 윌리엄 매거트(미국)과 공동선두를 달렸다. 역시 출전권이 아쉬운 브라이언 하먼(미국) 등 3명이 1타차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존슨은 존디어 클래식에서 2011년 3위, 2012년 우승, 2013년 2위 등 최근 3년간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이동환은 합계 4언더파 138타를 쳐 전날보다 66계단이 순위를 끌어 올려 공동 35위에 올랐다. 디 오픈에 출전하는 케빈 나(미국)는 8언더파 134타로 공동 10위에 랭크됐다.
SBS골프는 오전 4시부터 생중계 한다.
안성찬 골프대기자 golf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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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안성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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