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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극단주의 IS 내 한국 출신 포함 주장 제기

이슬람 극단주의 IS 내 한국 출신 포함 주장 제기

등록 2014.09.14 21:26

수정 2014.09.15 07:42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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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된 IS 대원 입 통해 나와···외신 12일 보도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에 한국 출신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부는 IS 조직원의 이같이 언급한 내용과 관련해 사실관계 파악에 착수한 것으로 14일 전해졌다.

관계당국은 이라크 주재 공관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보도 내용의 신빙성에 대한 파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이날 “신빙성이 매우 높으리라고 보이지는 않지만, 외신 보도가 나온 만큼 사실관계를 파악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라크 당국에 체포된 ‘하마드 알타미미’라는 이름의 사우디아라비아 출신 IS 대원은 시리아에서 만난 신입 대원 중 “한국(Korea)에서 온 사람이 있었다”고 말했다고 CNN이 12일(현지시각) 보도한 바 있다.

김지성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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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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