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일리가 앨범 작업 중 생긴 에피소드에 대해 밝혔다.
25일 오후 서울 강남 일지아트홀에서 에일리의 새 미니앨범 ‘Magazine(매거진)'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개그맨 박성광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에일리는 “매번 발표하는 이별 노래가 실제 경험담이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에일리는 “그러고 싶지만 이번에는 팀들이랑 작업을 하게 됐다. 각자 의견을 모으고 우리는 그냥 이야기를 만들고 어떤 상황에 대한 그림을 그린거다”라며 “수록곡 중에 ‘문득병’은 그런 단어가 요즘 어린 친구들이 많이 쓴다고 해서 그걸 소재로 쓰게 된거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에일리의 미니앨범 ‘Magazine’은 ‘보여줄게’로 환상의 호흡을 과시했던 작곡가 김도훈과 한국 대표 힙합그룹 다이나믹듀오, 정기고의 ‘너를 원해’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프로듀서팀 Jakops, 귓방망이 등 실력파 음악 스태프들의 색깔있는 음악과 에일리의 팔색조 보컬이 만들어 낸 새로운 매력이 인상적이다. 에일리의 이번 쇼케이스는 오는 29일 오후 6시, 오후 11시 MBC뮤직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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