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1일 면세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 설명회를 갖고 신라, 롯데, 한화갤러리아, 신세계, 워커힐 등 기존 사업자 및 현대아산, GS홈쇼핑 등 면세사업을 하지 않는 기업들도 참석했다. DFS, 킹 파워 등 외국계 기업도 가세했다.
8개 권역은 외국계 및 대기업이 참가할 수 있는 곳으로 면세 사업자를 최대 4개 이상까지 선정할 수 있다.
중소견기업은 엔타스와 듀티프리코리아, 동화면세점, 하나투어 등 20곳이 설명회에 참여했다.
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과 탑승동 등 1만7394㎡ 78개 매장을 12개 구역으로 나눠 4개 권역은 자본금 10억원 이상의 국내 중소견기업에 임대해 줄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소입찰금액을 7080억원으로 예상하고 지난 2013년 3개 면세점이 공항공사에 낸 임대료에 15% 늘어난 금액이다.
김효선 기자 m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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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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