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고 안정적인 수익률 보장···지역 내 대표상권 ‘우뚝’
저금리 기조로 최근 수익형부동산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상가 시장에서 중앙공원을 낀 상권이 안정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중앙공원은 어디서나 찾기 쉬운 상징적인 입지에 있으며, 운동 및 놀이시설은 물론 알뜰장터 등 다양한 축제와 행사 장소로도 이용돼 매일 사람들이 붐빈다. 이에 따라 인근 상가 수익률도 다른 상가들보다 높을 수밖에 없다는 평이다.
실제 광교신도시 호수공원가 인접한 연립주택 ‘에일린의 뜰’ 단지내 상가의 수익률은 최대 12%에 달한다. 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2% 안팎인 점을 감안하면 무료 6배 높은 수익률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입주 20년을 넘긴 1기신도시의 중앙공원 앞 상권이 여전히 신도시 대표상권으로 통할 정도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이어오고 있다”며 “투자자라면 위례, 동탄 등 입주가 본격화 되는 신도시 및 택지지구 내 중앙공원 앞 상가를 선점하는 것이 유리하다”라고 전했다.
다음은 신도시 및 택지지구 내 중앙공원 앞에 분양 중인 주요 상가에 대한 소개다.
아이에스동서는 위례신도시 일반상업 11-1-2블록에서 ‘위례중앙역 아이에스 센트럴타워’ 상가를 이달 분양한다. 이 상가는 지하 4층~지상 11층 1개 동 연면적 4만1834㎡ 전용 34~51㎡(1층 기준) 총 217개 점포로 구성됐다.
유진산업개발은 경기 평택시 용이동 14블록 일원에 공급하는 ‘블랑쉬에’ 상가를 분양 중이다. 이 상가는 1층~지상 4층 1개 동 연면적 6014㎡ 총 28개 점포 및 주차장으로 구성됐다.
알토란은 김포 한강신도시에 조성되는 수변 스트리트형 상가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를 분양 중이다. 현재 시범단지인 C4-9-1·2·3블록 64개 점포 1차 분양 물량이 공급되고 있으며 오는 3월 2차를 분양한다. 이 상가는 1.7km의 수로를 따라 폭 15m, 길이 850m, 대지면적 3만3000㎡, 연면적 5만㎡ 규모, 지하 1층~지상 2층 조성되는 매머드급 상업시설이다.
(주)정우건설산업은 인천 남동구 논현동 747-1에 ‘라피에스타’ 상가를 분양 중 이다. 이 상가는 지하 2층~지상 7층 총 163개 점포 연면적 3만6684㎡ 규모로 조성된다.
대우건설은 인천 송도 국제업무단지(IBD) 3공구G1-2블록에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오피스텔의 단지 내 상가를 분양 중이다. 이 상가는 연면적 6018㎡로 1층에만 조성되며 전용 25㎡~350㎡ 총 59개 점포로 구성됐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seo6100@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