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이 배우 김성령의 과감한 화보에 경악했다.
29일 방송된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에서는 성시경이 패션 화보를 찍는 김성령의 일일 매니저로 변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령은 탄탄한 11자 복근이 드러나는 의상을 입고 몸매를 과시했다. 특히 김성령은 바닥에 누워 파트너인 이탈리아 출신 모델 지롤라모 판체타와 과감한 포즈를 취하는 등 시선을 집중시켰다.
성시경은 김성령을 위해 카페에 간식을 사러나갔고 휴대전화를 통해 김성령의 화보 촬영 현장을 접한 뒤 "미쳤어. 미치겠네. 깜짝 놀랐네"라고 외쳤다.
성시경은 화보 촬영장에 돌아와 "신났구만. 신났어"라고 말했다. 지롤라모 판체타는 "우리 일하는 중이다"고 밝혔고 성시경은 "오케이. 알았다"며 "놀라 커피를 놓칠 뻔했다. 영어는 한마디도 안 한다며?"라고 말했다.
이후 김성령은 성시경이 사온 케이크와 빵을 보며 기쁨을 감추지 못 했다. 김성령은 성시경에게 "내 영어 선생님 말고 매니저 해주면 안 되냐"고 농담했고 "패션 센스는 없어도 빵 센스는 있다"고 칭찬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령 화보 촬영에 성시경 발끈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성령 포즈가 성시경이 마음에 안들었나봄" "김성령, 성시경 친해졌겠다 정말" "김성령이랑 성시경이랑 띠동갑차이야?" "김성령, 성시경 재밌어"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는 이날부터 시간대를 옮겨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된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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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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