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이사회가 ‘공영방송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KBS의 현실’을 주제로 대화마당을 개최한다.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에 걸쳐 KBS 신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 KBS 이사회 측은 “급변하는 방송환경 속에서 공영방송 KBS가 직면한 난제들을 공유한다”면서 “그리고 KBS 사내외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여러 분야의 시청자와 방송 전문가들과 함께 공영방송 KBS의 바람직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대화마당을 기획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화마당은 총 5개의 세부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첫날인 26일에는 'KBS의 현실 진단 - 시청자의 입장에서' '방송환경의 변화와 KBS의 대응전략'이라는 2개의 세부 주제를 가지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또 이튿날인 27일 '국가 기간-공영방송으로서의 책무와 방송제작의 독립성' '방송의 품격과 공공성 강화방안'이라는 2개의 주제로 전날과 동일 시간대에 진행된다.
그리고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주제 발표자 중심의 대한 종합토론이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전체 대화마당은 개최 후 KBS 홈페이지를 통해 녹화 방송될 예정이다.
진행방식은 각 주제 별로 KBS 이사들이 사회를 맡고 외부 전문가 2인이 발표자로 나선 뒤 사내외 인사 4∼5명이 참여하는 토론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행사 마지막 날의 종합토론은 원탁토론 형식이다.
KBS 이사회는 “이번 대화마당이 모든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열린 토론 공간이다”라고 강조하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전체 대화마당은 개최 후 KBS 홈페이지를 통해 녹화 방송될 예정이다.
홍미경 기자 m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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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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