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환자가 5명 늘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4일 메르스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된 5명의 추가사례를 발표했다.
그중 3명의 환자는 첫 환자가 두 번째로 방문한 의료기관에서 첫 번째 환자와 같은 병동에서 접촉한 의료인과 가족, 병문안자다.
또 이들은 발열 등 증상이 있어 실시한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
다른 환자 중 한 명은 16번 확진자와 동일 병실에 입원했던 환자이며 나머지 환자는 14번 확진자를 접촉한 의료인이다.
황재용 기자 hsoul38@
뉴스웨이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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