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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울려’, 16.8%··· 자체최고 이후 상승세 주춤 ‘숨고르기’

‘여자를 울려’, 16.8%··· 자체최고 이후 상승세 주춤 ‘숨고르기’

등록 2015.06.14 08:01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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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르게 상승세를 보이던 '여자를 울려'의 기세가 한풀 꺾였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극본 하청옥, 연출 김근홍) 17회는 전국기준 16.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6회 방송분(20.2%)에 비해 3.4%p 하락한 스치다.

'여자를 울려'는 지난 7일 꿈의 시청률인 20%를 넘어서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지만 이번주 다시금 뚝 떨어지면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가파르게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던 MBC '여자를 울려'의 기세가 한풀 꺾였다 / 사진= MBC가파르게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던 MBC '여자를 울려'의 기세가 한풀 꺾였다 / 사진= MBC


이날 방송에서는 불륜남편 황경철(인교진 분)이 아내 정덕인(김정은 분)의 재혼을 막으려 혈안이 되는 모습을 그려 안방극장 시청자들이 뒷목을 잡게만들었다.

황경철은 재벌녀 강진희(한이서 분)와 불륜을 저질러 재혼하려고 덕인에게 온갖 모진 악행을 저질렀으나 덕인이 진우(송창의 분)와 러브라인이 시작되자 눈에 쌍심지를 켜고 반대에 나섰다. 이는 진우가 진희의 오빠기 때문. 덕인과 진우의 결혼이 진행될 경우 자신의 위치에 빨간불이 켜질것을 예상, 진희 부친 강태환(이순재 분)에게 정덕인이 자신의 아내라는 사실을 폭로할 것을 예고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KBS2 '파랑새의 집'은 21.7%를, '프로듀사'는 14.6%를, KBS1 '징비록'은 11.2%를 각각 기록했으며 MBC '여왕의 꽃'은 13.9%를 기록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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