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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선, 수애 가면 벗기나··· ‘가면’ 극 긴장감 높인다

조한선, 수애 가면 벗기나··· ‘가면’ 극 긴장감 높인다

등록 2015.06.17 00:04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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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선이 '가면'에 재등장하면서 수애의 정체가 발각될 위기에 놓인다.

SBS 수목극 '가면'(연출 부성철, 극본 최호철, 제작 골든썸픽쳐스, 심엔터테인먼트) 1회에 출연해 미친 존재감을 뽐냈던 조한선이 다시금 등장해 변지숙(수애 분) 앞에 나타난다.

변지숙의 고교 동창이자 부잣집 아들 정태는 1회에서 변지숙을 호텔로 데려들어가려다 거부당하자 변지숙이 필요한 300만원을 던져주고 사라졌던 인물.

조한선이 SBS '가면'에 재등장하면서 수애의 정체가 발각될 위기에 놓인다 / 사진제공= 골든썸픽쳐스조한선이 SBS '가면'에 재등장하면서 수애의 정체가 발각될 위기에 놓인다 / 사진제공= 골든썸픽쳐스


그런 그가 변지숙 앞에 다시 나타나며 묘한 기류가 흐른다. 변지숙은 서은하 행세를 하며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그의 앞에 등장한 정태의 존재가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을 모르는 정태가 변지숙에게 어떤 행동을 할 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제작사 골든썸픽쳐스 측은 "1회에서 짧은 출연 분량에도 시청자들의 지지를 얻었던 조한선을 다시 출연시켜 달라는 요청이 많았다"며 "그가 가면을 쓰고 살아가고 있는 변지숙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치명적인 위기 상황을 맞게 된다. 궁지에 몰린 변지숙이 어떤 행동을 취하게 될 지가 관전포인트"라고 전했다.

조한선이 다시금 '가면'의 긴장유발자로 등장하는 7회는 17일 오후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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