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기와 전혜빈이 열애설을 부인한 가운데, 과거 두 사람의 인터뷰 내용이 눈길을 모은다.
이준기는 지난해 6월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해 드라마 '조선총잡이'에서 호흡을 맞추게 된 전혜빈에 대해 언급했다. 이준기와 전혜빈은 '조선총잡이'에서 각각 박윤강과 최혜원으로 함께 출연하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당시 인터뷰에서 이준기는 "전혜빈을 꼭 한 번 만나보고 싶었다"라고 말해 순간 핑크빛 기류를 감돌게 했다.
이어 이준기는 "그동안 전혜빈이 예능에 나와 본연의 모습 보여주지 않았냐. 상당히 털털하고 셀 줄 알았는데 실제로 보니 순수하고 여성적이고 저돌적이다. '저 친구 매력있고 재밌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전혜빈은 "소원을 이루셨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준기-전혜빈 열애설에 과거 인터뷰가 재조명되자 일부 네티즌들은 "이준기-전혜빈 열애설, 잘 됬으면 좋았을것을" "이준기-전혜빈 열애설, 정말 아닌가?" "이준기-전혜빈 열애설, 서로 어느정도 호감은 있겠네" "이준기-전혜빈 열애설, 둘이 얼마나 친하길래"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준기와 전혜빈의 열애설에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이준기와 전혜빈 소속사인 나무엑터스는 19일 이준기 전혜빈 열애설에 관련해 “아침부터 뜬금없는 소식에 당황했다. 두 사람은 친한 사이일 뿐 진지한 관계가 아니다”라며 당황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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