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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푸르른 날에’ 김민수, 이해우에 “다시는 위험한 행동 하지마”

‘그래도 푸르른 날에’ 김민수, 이해우에 “다시는 위험한 행동 하지마”

등록 2015.07.01 09:37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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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가 이해우의 과감한 행동에 우려를 표했다.

1일 방송된 KBS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극본 김지수 박철, 연출 어수선)에서는 인호(이해우 분)가 동수(김민수 분)를 찾아가 명주(박현숙 분)의 병원비 문제를 논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동수는 인호의 과감한 행동이 영희(송하윤 분)에게 위험한 요인이 될 수 있는 것을 감지하고 "다시는 위험한 행동하지 말라"고 말했다.

KBS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에서는 이해우가 김민수를 찾아가 박현숙의 병원비 문제를 논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 사진= '그래도 푸르른 날에' 영상캡처KBS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에서는 이해우가 김민수를 찾아가 박현숙의 병원비 문제를 논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 사진= '그래도 푸르른 날에' 영상캡처


또 인호의 행동에 화가 난 병진(최동엽 분)은 영희를 찾아가 명주 병원비를 내주고 있으니 다시는 인호를 이용하지 말라고 경고한다.

인호의 아버지 병진을 만난 영희는 "인호오빠에게 무슨일이 생겼나요?"라고 놀라서 묻자 병진은 "2년 넘게 너네 엄마에게 병원비를 대줬으니 고마운줄 알아야지. 다시는 우리 인호 이용하지 말아라"고 경고했다.

또한 동수는 일본에서 비너스화장품 원료를 수입해오는데 성공한다. 이를 축하하기 위해 모인 자리에서 장용택(김명수 분)은 "자네 덕분에 살았어"라고 흡족해하고 이에 동수(김민수 분)는 "제가 아니라 영희이라예"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 사실을 안 덕희(윤해영 분)는 "카모마일을 구했다는 소리야"라고 분노한다. 이에 만수(정희태 분)는 박동수가 일본에서 수입해 줬데. 비행기로 들여오는 바람에 하루만에 그냥 해결해 버렸나바"라고 답했다. 이로인해 덕히와 만수는 또다른 계략을 꾸민다.

한편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는 첩의 딸로 태어나 생모에게 버림받고, 아버지도 죽고 없는 본가에서 콩쥐보다 더한 구박덩이로 더부살이를 해야 했던 영희가 10대의 나이에 가족들의 생계와 동생들 학비 때문에 상경, 힘들고 험한 온갖 직업을 전전하면서도 굴하지 않고 오뚝이처럼 일어나는 청춘과 성공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매주 월~금요일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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