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여름방학을 맞아 멤버들의 추억이 어린 시골 집으로 떠나는 ‘너네 집으로’ 특집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아침 일찍 여의도에 모인 멤버들은 “학창시절에 친구네 집에 놀러 가서 자 본 경험 있으시죠?”라는 제작진의 말에 친구들의 집에서 밤을 지새며 놀았던 추억들을 떠올리며 금방 추억여행에 빠져들었다. 이어 멤버들은 멤버들의 고향집으로 여행을 떠난다는 제작진의 말을 듣고 갑작스럽게 벌어진 상황에 당황스러워 했다.
앞서 두 팀으로 나뉜 멤버들은 제작진으로부터 점심 식사가 걸린 ‘김준호의 집으로 먼저 찾아 오기’라는 미션을 받고 김준호와 한 팀이 된 멤버들은 환호를, 그렇지 않은 멤버들은 멘붕에 빠져 폭소를 자아냈다.
무엇보다 두 팀 중 한 팀은 자동차로 다른 한 팀은 대중교통만을 이용해 김준호의 집을 찾아가는 ‘극과 극’의 레이스가 펼쳐졌다.
또한 대전에 위치한 김준호의 집을 방문한 멤버들은 김준호보다 더 개그감 넘치는 어머니의 능청스러움에 웃음이 터졌고, 아들과 친구들의 방문에 상이 휘어질 듯 진수성찬을 차려주신 어머니의 따뜻함에 멤버들이 크나큰 감동을 받았다.
한편 김주혁-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정준영 여섯 멤버들과 함께하는 '1박 2일'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 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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