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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푸르른날에’ 윤해영, “우리가 먼저 부사장을 찾아 내야해”

‘그래도 푸르른날에’ 윤해영, “우리가 먼저 부사장을 찾아 내야해”

등록 2015.07.17 09:26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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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에서는 최동엽이 살아있다는 소식에 이해우와 윤해영의 희비가 엇갈렸다 / 사진= '그래도 푸르른날에' 영상캡처KBS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에서는 최동엽이 살아있다는 소식에 이해우와 윤해영의 희비가 엇갈렸다 / 사진= '그래도 푸르른날에' 영상캡처


최동엽이 살아있다는 소식에 이해우와 윤해영의 희비가 엇갈렸다.

17일 방송된 KBS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극본 김지수 박철, 연출 어수선)에서는 병진(최동엽 분)이 살아있다는 소식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경찰서에서 아버지 병진의 유류품을 받아들고 아버지를 죽게 만든 사람을 찾아가려 하고 영희(송하윤 분)는 이를 말린다.

용택(김명수 분)은 영희에게 병진이 살아있음을 이야기하며 얼른 인호에게 전해주라고 이야기한다.

또 은아(정이연)는 병진(최동엽 분)의 생존 소식을 덕희(윤해영 분)와 만수(정희태 분)에게 알리며 누구보다 먼저 병진을 찾아야한다고 말한다.

이에 덕희는 "도데체 어떻게 살아있는거야. 우리가 먼저 부사장을 찾아 내야해"라며 불안에 떨었다.

한편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는 첩의 딸로 태어나 생모에게 버림받고, 아버지도 죽고 없는 본가에서 콩쥐보다 더한 구박덩이로 더부살이를 해야 했던 영희가 10대의 나이에 가족들의 생계와 동생들 학비 때문에 상경, 힘들고 험한 온갖 직업을 전전하면서도 굴하지 않고 오뚝이처럼 일어나는 청춘과 성공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매주 월~금요일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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