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랑이 '사랑하는 은동아' 종영소감을 전했다.
20일 김사랑의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8일 종영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에서 서정은으로 분한 김사랑의 종영소감을 전했다.
소속사를 통해 김사랑은 "오랜만에 촬영장 복귀라 기대와 우려가 컸지만 '사랑하는 은동아'로 너무나 가슴 벅찬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사랑은 "너무나 사랑 사랑스러운 캐릭터 은동이로 산 4개월 동안 너무 행복했고 시청자분들과 함께 첫사랑의 설렘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게 해준 소중한 작품이었다. 함께해준 은동아 촬영팀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사랑하는 은동아'는 두 남녀의 20년 세월에 얽힌 기적 같은 사랑을 그리는 서정 멜로로 극중 김사랑은 4년의 공백기가 무색할 정도로 밝고 순수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서정은 역할을 연기했다.
김사랑은 10년 전 사고로 기억 상실증을 앓고 있는 서정은 과 지은동을 연기하며 1인 2역을 완벽히 소화했다. 어렴풋이 떠오르는 과거의 기억과 지은호(주진모)를 향한 운명적 이끌림에 혼란스러워하는 서정은으로 분하며 첫 주연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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