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비록’이 시청률 상승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3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일 오후 방송된 KBS1 대하드라마 ‘징비록’(극본 정형수 정지연, 연출 김상휘 김지연) 마지막 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12.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0.5% 보다 1.8%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순신(김석훈 분)이 노량해전에서 ‘나의 죽음을 알리지 말라’는 말을 남긴 후 전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징비록’은 6개월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었으며, 후속으로는 송일국 주연의 사극 ‘장영실’이 2016년 1월 방송된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KBS2 ‘파랑새의 집’은 25.8%, MBC ‘여왕의 꽃’은 15.8%, SBS ‘너를 사랑한 시간’은 4.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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