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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김태희, 설렘 폭발하는 러브라인 시작···김태희 “고마워”

[용팔이] 주원♥김태희, 설렘 폭발하는 러브라인 시작···김태희 “고마워”

등록 2015.08.26 23:12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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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사진=SBS'용팔이'./사진=SBS


‘용팔이’ 주원과 김태희가 본격적인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에서는 김태현(주원 분)이 한여진(김태희 분)의 병실을 찾아갔다.

앞서 김태현은 한여진을 살리기 위해 큰 부상을 입었고, 수술 후 혼수상태에 빠지기도 했다. 하지만 의식을 되찾자 한여진의 병실로 향해 화분 하나를 선물했다.

한여진은 붕대로 얼굴을 감싸고 있어 병실에 찾아온 사람이 누군지 분간하지 못했다. 그는 “누구야”라며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윽고 그가 김태현인 것을 알고 기뻐했다.

김태현은 한여진을 위해 음악을 재생하는 등 따뜻하게 한여진을 바라봤다. 이후 두 사람은 몰래 병원 옥상으로 올라갔고 김태현은 한여진의 눈을 감고 있던 붕대를 풀었다.

한여진은 멋진 야경을 보고 몇 년만에 접한 바깥 세상의 풍경에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김태현에게 “고마워”라며 마음을 전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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