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31일 강원도, KT, LG유플러스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올해 안으로 강원도 150개 관광지에 무료 와이파이존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협약은 중국인 관광객 증가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대비해 강원도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스마트 관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무료 와이파이를 주로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특성에 맞춰 춘천 남이섬과 강릉 경포해변 등 외국인 관광객의 주요 방문지에 와이파이존을 우선 구축해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태혁 관광공사 해외스마트관광팀장은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해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스마트관광 인프라 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
뉴스웨이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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