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엘, 허당남 등극··· ‘더 레이서’ 허당 운전실력에 정찬우 멘붕

SBS '질주본능 더 레이서'에서 어리바리 길치로 주목받았던 니엘이 이번엔 허당 운전 실력으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 사진= '더 레이서' 영상캡처

어리바리 길치로 주목받았던 니엘이 이번엔 허당 운전 실력으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레이싱 버라이어티 ‘질주본능 더 레이서’에서는 첫 회에 굴욕적으로 마이너팀에 합류된 멤버들이 심기일전의 각오로 수동 차량 연습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니엘은 처음 타보는 수동 차량에 무려 10번이나 시동을 꺼트려 출발조차 하지 못하고 같이 타고 있던 정찬우를 멘붕에 빠지게 했다.

시동을 계속 꺼트리던 니엘은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수동 차가 아직도 익숙하지 않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에 옆자리 조수석에 탄 정찬우는 “니엘이 자꾸 시동을 꺼트려서 바보 같다.”며 귀여운 핀잔을 줬다.

결국 정찬우는 니엘의 일일 선생님으로 나서 수동 차량 운전 교습에 나섰지만, 계속되는 시동 꺼트림에 구박하다 지쳐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다.

정보석, 추성훈, 정찬우, 김연우, 전혜빈, 한승연, 정진운, 박형식, 니엘, 정다래가 출연하는 SBS ‘질주본능 더 레이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