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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제작진, “주원 왕진 맹활약··· 김태희 카리스마 볼거리 풍부”

‘용팔이’ 제작진, “주원 왕진 맹활약··· 김태희 카리스마 볼거리 풍부”

등록 2015.09.10 00:01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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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주원과 김태희가 다시 한신병원으로 돌아오면서 ‘용팔이’ 3막이 열렸다 / 사진제공= SBS'용팔이' 주원과 김태희가 다시 한신병원으로 돌아오면서 ‘용팔이’ 3막이 열렸다 / 사진제공= SBS


주원과 김태희가 다시 한신병원으로 돌아오면서 ‘용팔이’ 3막이 열렸다.

SBS 수목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제작 HB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월 3일 10회 방송분에서는 마지막 이르러 극중 태현(주원 분)과 여진(김태희 분)이 여진의 성(城)인 한신병원 12층 VIP플로어에 재입성하는 모습이 공개된 바 있다.

이로 인해 9일 방송된 11회 방송에서는 극의 3막이 열렸다. 이날 방송에서 태현은 여진의 자리에 덮혀있는 시신을 향해 직접 사망선고를 내렸다.

이때 도준(조현재 분)과 악수한 고사장(장광 분)은 “나머지도 청소를 하셔야죠”라는 말에 이어 도준은 “죽여야지”라는 멘트가 이어지면서 서슬퍼런 일이 터질 것을 직감케 했다.

특히 다시금 조폭 왕진을 나서게 된 태현, 그리고 그런 그에게 여진이 “아버지가 나한테 남긴 유언이 저 안에 있어”라며 동시에 “밖에서 날 위해 꼭 해줄 일이 있어. 나랑 결혼해 줄래?”라며 깜짝 청혼하는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용팔이’ 제작진, “주원 왕진 맹활약··· 김태희 카리스마 볼거리 풍부” 기사의 사진


또 이날 채영(채정안 분)과 도준의 과거사가 드러난 가운데 “이혼하자”는 채영을 향해 단호히 거절하는 도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로써 두 커플의 향방이 엇갈리면서 궁금증은 더욱 증폭되기에 이르렀다.

SBS드라마관계자는 “태현과 여진이 차츰차츰 사랑감정을 키워왔는데, 과연 이번 회에 전개될 여진의 깜짝 청혼으로 둘이 사랑의 결실을 맺을지, 그렇지 않으면 그녀의 다른 의도일지 지켜봐달라”라며 “특히 태현의 스펙타클한 왕진과 이번 회부터 본격적으로 전개될 여진의 카리스마 넘치는 활약도 기대하셔도 좋다”고 소개했다.

한편 ‘용팔이’는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다.

현재 2015 월화수목극 시청률 통합 1위 뿐만 아니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그리고 드라마 검색어부문과 화제성면에서도 최상위를 차지하는 등 온, 오프라인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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