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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역 인근서 크레인 쓰러져 3명 부상··· 지하철 1호선 양방향 운행 중단

부평역 인근서 크레인 쓰러져 3명 부상··· 지하철 1호선 양방향 운행 중단

등록 2015.09.16 17:06

수정 2015.09.16 17:13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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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 부평역 인근서 크레인 쓰러져 3명 부상. 사진=YTN1호선 부평역 인근서 크레인 쓰러져 3명 부상. 사진=YTN


부평역 인근에서 크레인이 넘어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16일 오후 2시35분경 인천시 부평역에서 백운역 방면 전철 선로에 크레인이 덮쳐 전기가 끊어져 양방향 운행이 모두 멈췄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오피스텔 공사를 위해 크레인을 설치하던 중 크레인이 갑자기 쓰러져 발생했다. 이 사고로 공사 현장 근로자 3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부상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 작업은 모두 마친상태이나 이번 사고로 전기 공급이 끊기는 등 지하철 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 대형 크레인 자체가 선로를 막고 있기 때문에 복구 작업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고로 동인천역∼도원역∼제물포역∼도화역∼주안역∼간석역∼동암역∼백운역∼부평역∼부개역∼송내역∼중동역∼부천역을 잇는 경인전철 상·하행선 운행이 중단된 상태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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